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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내 예상과는 다르게, 손실률이 크게 나는 종목이 발생하곤 합니다
30%~50% 반토막 이상 손실을 보다 보면, 더 이상 그 종목에 대해 방치해 두게 됩니다
'언제가는 다시 오르겠지?'라는 막연하게 방치해 두는 것보다는
두 번째 (Second) 계좌를 통해 일명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도전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자신의 투자매매기법을 늘리는데
좋은 공부방법입니다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손실이 많은 종목에 대해서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토막 주식 매매기법 - 라이언일병 구하기
일명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개념은,
손실이 많이 난 종목의 일부 주식을, 새로운 계좌(두 번째 계좌)로 옮겨 물을 타서 평단가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원래 계좌에 계속 추가 매수를 한다면, 평단가를 낮추기가 어렵습니다
더욱이 물을 타다 한 종목에 큰 자금이 묶여있는 상황이라면, 더욱 평단가를 낮추는 것은 어렵습니다
우리의 투자금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한대로 주식을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손실이 많이 난 종목의 일부 수량에만 물타기를 해서, 평단을 낮추고 결국에는 엑시트(Exit)하는 시기를 분할 매도 관점에서 시행해 보는 것입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 두 번째 계좌 개설
보통은 주식 계좌를 1개만 갖고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식 계좌는 증권사 ID당 여러 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깨끗한 새로운 세컨드 계좌를 만들어 손실이 큰 종목을 일부씩 살려보는 것입니다
● (비대면) 두 번째 계좌 개설
보유하고 계신 증권사에서 계좌를 추가 개설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과 연계해서 추가 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각 증권사 옙을 통해서도 신규(추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니, 계좌개설 방법은 각 증권사의 설명을 따라 만드시면 됩니다
인터넷 뱅크를 통해 개설하는 것은, 나중에 증권 계좌에 입/출금이 간편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세컨드) 계좌로 유가증권 이체하기
신규로 계좌가 개설되었다면,
이제 기존(첫 번째) 계좌에 있는 반토막 이상난 종목의 주식을 '유가증권 이체'를 합니다
모든 증권사에서 HTS, MTS를 통해 '유가증권 이체' 기능을 지원합니다
1. 새로운 계좌에 이체할 수량을 정합니다
2. 물을 타서 평단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정도의 소량의 수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추가 매수할 가격 (매수 타이밍)을 계획합니다
※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평균매입단가 : 1,000원
- 현재가 : 500원
- 손실률 : 50%
라는 종목이 있다면, 대부분은 개인 투자자는 손을 놓게 됩니다
이 경우, 신규로 만든 두 번째 계좌에 유가증권 1주를 이체합니다
- 이체증권 수 : 1주
- 현재가 기준 추가 매수(물타기) : 10주
- 두 번째 계좌 주식수 : 11주
- 평균매입단가 : 약 545원
주가가 1,000원에 도달하는 것보다는, 545원에 도달하는 것이 좀 더 빠를 것입니다
추가 매수 수량을 늘린다면,
그리고 현재가격이 더 많이 빠져있다면, 두 번째 계좌의 평균단가는 더 드라마틱하게 떨어질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두 번째 계좌를 통해 물량을 옮기면서 1주씩 혹은 2주씩 자신의 상황에 맞게 물량 비중을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반토막 난 종목 살려 엑시트
결국 '라이언일병 구하기'는 원래 수량의 일부만 떼어내어, 물타기(추가매수)하여 평단을 낮추고
평단을 낮춘 일부 물량이 수익권(혹은 손절라인)에 도달했을 때, 매도하여 해당 종목을 엑시트 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원래 계좌에 물을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원 계좌의 금액이 크다면, 아무리 물을 타도 평단은 낮아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정신적인 멘털을 잡기 위해서 그리고 시각적으로 플러스 권에서 물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두 번째 계좌를 활용하여 분할 매도 관점에서 해당 종목을 엑시트(탈출) 하는 방법입니다
※ 주의사항
▶ 라이언일병 구하기 역시, 무한정할 수 없습니다
충분히 바닥권이라는 확신이 들었을 경우, 혹은 추세가 상승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경우
시도해야 합니다
▶ 엑시트(매도)할 구간을 꼭 설정해야 합니다
라이언일병 구하기는 전체 비중을 줄이면서, 손실이 큰 종목에 대한 엑시트 전략입니다
두 번째 계좌로 돌린 수량이 플러스 권에 혹은 계획했던 손절 구간이 온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계획에 따라 매도를 진행합니다
첫 번째 계좌 (원래 계좌)에 큰 비중의 물량이 있기 때문에,
만약 반토막 난 내 종목이 급등이 온다 해도 전혀 나쁠 것이 없습니다
두 번째 계좌는 계획했던 구간에 도달하게 되면 꼭! 매도하여 전체 비중을 줄여야 합니다
마무리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예상과는 다르게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때마다 손절로 대응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개인투자자로서 손절은 정말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50% ~ 60% 이상 반토막 난 종목이 발생하게 되면, 그저 바라보기만 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배우는 것도 없습니다. 무엇이라도 시도해 보기 위해, 두 번째 계좌를 통해 손실이 큰 종목의 비중을 줄여가는 것이 '라이언일병 구하기'의 핵심입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통해 '배움'을 갖는 것이지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실수했을 때 무엇이 문제였는지, 다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공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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